여행<거제도>역사와 교통 그리고 가볼만한 곳

경상남도 거제시에 위치하며 한국의 섬들 중에서 유일하게 지자체로 운영되며 면적은 410 km²로 제주도 다음으로 큰 섬입니다. 파도와 바람이 강한 해안선과 아름다운 자연경관, 다양한 역사유적지가 특징입니다. 해상레저스포츠와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관광지이자 대한민국 해군사관학교의 소재재지가 되면서 군사적인 역사적 가치도 높은 곳입니다.  

역사와 교통

교통                                                                                                                                                                                       

섬이지만 1971년 통영과 거제 사이 거제대교가 놓여 뭍과 이어진다. 거제대교로 교통량 감당이 안 되자 1999년 그 옆에 신 거제대교가 추가로 놓였다. 그리고 2010년에 부산광역시 가덕도와 이어지는 거가대교도 건설되었다. 추후 남부내륙선 철교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쪽으로도 다리가 놓일 예정에 있다. 그러나 이렇게 여러 방향으로 도로가 연결되어 사실상 육지나 마찬가지임에도 도서 지역이라고 택배비를 더 받는 경우가 있다. 거제시 동 지역의 경우에는 추가요금이 없다고 나오나, 면 지역은 도서 지역으로 분류한다고 한다. 거제지역 카페 게시물 특히나 장목면은 직행좌석버스[2]까지 절찬리에 다니는 등 사실상 부산광역시의 광역권인데 도서 지역으로 처리되는 것은 이해가 안 가는 처사다. 현재까지는 고속도로와 철도가 닿지 않고 있다. 고속도로는 아직 근처 통영과 부산에만 닿고 있지만, 향후 통영대전고속도로와 직결되는 노선이 거제도로 들어올 계획이 수립되어 있다. 철도는 남부내륙선의 종점으로 계획되어 거제역(경상남도)이 지어질 예정이다.

역사                                                                                                                                                                     

조선시대에는 대개의 섬들이 그러했듯, 거제도 역시 유배 보내는 유배지로 매우 잘 쓰였다. 지리상으로 일본과 가까워 왜구에 많이 시달렸으며 임진왜란 때는 조선 수군과 일본 수군의 전장이기도 했다. 견내량이 통영반도와 거제도 사이의 해협이기도 하고, 거제 앞바다에서 옥포 해전, 한산도 대첩, 칠천량 해전이 벌어졌다. 거제군이라는 독립된 고을이었으나 1914년 일제에 의한 부군면 통폐합으로 통영군의 부속 섬으로 처리되었던 적이 있다. 8.15 광복 후 6.25 전쟁 때는 인민군과 중공군을 수용한 대규모 포로수용소가 존재했다. 전쟁이 끝나던 1953년 거제군이 다시 설치됐다. 1989년 장승포가 시로 승격되어 분리되었다가 1995년 거제군과 장승포시가 도농복합시인 거제시로 통합되어 현재에 이른다.

가볼 만한 곳 

바람의 언덕    경상남도 거제시 남부면 도장포마을 소재

거제시 바람의 언덕은 대한민국 경상남도 거제시의 대표적인 관광지 중 하나이다. 이곳은 한반도 남쪽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으며, 바다를 바라보는 언덕 위에 자리하고 있다. 바람의 언덕은 이름 그대로 강력한 바람이 불기 때문에 이곳에서는 항상 바람이 부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곳은 또한 영화 '쉬리'의 촬영지로도 유명해졌다. 바람의 언덕은 봄, 여름, 가을, 겨울 모든 계절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주기 때문에 언제든지 방문하기 좋은 관광지이다.

외도보타니아

거제시 외도보타니아는 거제도 외도에 위치한 호텔과 레스토랑, 컨벤션 센터 등이 포함된 종합 리조트이다. 2002년 개장하여, 대한민국 최초의 종합 리조트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리조트 내에는 총 447개의 객실과 스위트룸이 있으며, 객실에서는 외도의 아름다운 해변과 바다 전망을 즐길 수 있으며 다양한 레스토랑과 바, 컨벤션 센터, 워터파크, 스파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다양한 이벤트나 행사, 콘퍼런스 등을 개최할 수 있다. 특히, 외도보타니아의 수영장은 한국에서 가장 큰 야외 수영장으로서, 미니 골프장과 헬스클럽, 바베큐장 등의 시설도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리조트 인근에는 거제도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바람의 언덕, 동부 해안도로, 죽림리 등이 위치하고 있어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지역 중 하나이다.

몽돌해변(학동흑진주몽돌해변)

학동흑진주몽돌해변은 거제시 학동에 위치한 해변으로, 몽돌해변으로 유명하다. 해변은 길이 약 2km 정도로, 모래 대신 몽돌로 뒤덮여 있어서 다양한 크기와 색상의 돌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다. 해변에서는 작은 조개나 바위 위에서 자리 잡은 게, 새우, 조개 등 다양한 해양 생물들을 볼 수 있다. 또한, 해변에서는 다양한 수상 스포츠 활동도 즐길 수 있으며, 해변을 따라 산책로가 설치되어 있어 여러분들은 아름다운 해안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해변 근처에는 조개 잡이 체험과 같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다. 해변 근처에는 거제도의 다양한 관광지들이 위치하고 있으며, 거제 해상도로를 따라가면 거제도의 아름다운 해안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칠천도                                                                             

거제시 칠천도는 거제도 동남쪽, 하멜의 바다와 동해 사이에 위치한 작은 섬이다.. 칠천도는 푸른 바다와 잘 정비된 휴양시설로 유명한 섬으로, 멋진 자연경관과 해양레저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도 알려져 있다. 섬 전체가 자연보호 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어서, 육지에서 볼 수 없는 특별한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섬의 바닥은 황금색의 모래사장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섬 전체를 걸어 다니며 해안 경관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칠천도 주변 해안은 해양 생물의 서식지로 유명하다.    해안가를 따라 해저를 살펴보는 수중캠핑, 다이빙 등의 해양레저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칠천도에는 숙박시설과 식당, 카페 등의 편의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으므로, 하루 이용하기에도 충분한 곳이다. 특히, 섬 전체가 자연보호 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어서, 조용하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느끼며 즐길 수 있다.

도움말 

거제도는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관광지 중 하나입니다.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풍부한 역사문화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국내여행을 준비하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거제도는 대중교통이 다소 불편한 편이기 때문에, 렌터카나 셔틀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차량을 렌트하시는 경우에는 운전면허증과 신용카드 등 필요한 서류를 미리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거제도는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는 곳이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산책이나 하이킹 등의 야외 활동을 즐기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현지 음식을 맛보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느끼시는 것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